subject Article on Singular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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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번역]


한국의 도예가 이종민은 빛의 명암으로 외관이 바뀌는 정교하게 조각 된 도자기를 만든다. 단순하고 우아한 라인과 복잡한 패턴을 결합한 독특한 그의 예술작품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조명의 변화 속에서 이종민의 하얀 도자기를 관찰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도자기의 표면은 마치 느린 속도의 곡선으로 덮여 있거나 가벼운 산들 바람에 흔들리며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며 이 깊은 인상들은 빛에 의해 생성 된 수없이 많은 그림자의 색상으로부터 비롯된다. 재능있는 이 조각가는 서울에서 80km 떨어진 안성에 살고 있으며 현재나이 37살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Ren? Lalique으로 부터의 영감, 특히 이종민은 아르누보 스타일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자연으로 부터의 모티브, 우아한 곡선, 등은 그가 아르누보 장르에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며 그는 그가 접하는 자연 속에서 작품의 소재와 이야기를 찾았다. 그가 태어난 바닷가의 해안선, 파도치는 절벽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감의 원천이다. "자연은 나에게 풍경, 소리, 분위기,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수많은 것들로 찾아 옵니다. 나는 이것들을 내 스튜디오에서 도자기에 조각으로 그 인상을 옮깁니다.”


"도자기는 나를 위한 캔버스입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그의 작업실에는 그의 아버지가 수집한 전통회화들이 곳곳에 있었다. 예술가 집안은 아니었지만 이런 그의 환경 덕분에 이종민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예술작품을 접하며 성장했다. 그가 영향을 받은 또하나는 조선왕조에 만들어진 (14 ~ 19 세기) 조선백자이다.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전통의 형태와 방법을 재검토 하였다. 그의 최소한으로 남겨둔 상징적인 도자기의 입구는 꽃병의 기능을 배제 시켜 최소한의 아름다움을 남겨두어 그의 조각에 대한 집요한 욕심이 드러난다. “ 도자기는 철저하게 저의 조각을 표현하기 위한 캔버스입니다. 나는 가능한 한 많은 표면에 조각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작품에서 관객이 그 모양과 패턴에 매혹되기를 원합니다. “


흙의 유혹


 처음 귀금속공예가가 되기 위해 중앙대 공예학과에 입학한 그는 우연히 도예를 접하게 되면서 흙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도예전공이 아닌 공예학과에서 도예를 포함한 다양한 공예 재료와 기법을 연마할 수 있었다.
현재 그의 작업에 다양한 기법을 적용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조각시간만 4,50일


 그는 예술에 관해 완벽주의자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열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12개정도의 물레로 찬 기물을 2개월이상 건조하고 그중 한,두개의 기물을 선택하여 조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또 이중 하나만을 택하여 위에서 아래로 곡선을 긋고 간단한 드로잉후 조각을 시작한다. 한 개의 작품에 조각시간만 40~50일이 소요되며 그는 이후 이것을 가마에 넣고 초벌과 재벌 2회에 거쳐 구워낸다. 그리고 그가 얻어내는 성공의 확률은 약 75%이다.
“나의 도자기는 불순물이나 철분이 없는 순수한 진흙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가장 연약한 점토입니다. “


이렇게 이종민의 작품은 일년에 약 10개 정도가 만들어 진다. 이 작품들은 가마 속에서 환원이라는 산소의 주입과정을 거쳐 백색의 푸르고도 영롱한 빛을 가진다.
“ 다양한 미적 효과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를 지속해야 합니다. 비숫해 보이는 저의 일상은 사실 치열한 전쟁속에 있습니다.”